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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미나리'의 주역 한예리가 '온앤오프'에 출격한다. '미나리'는 2021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이자 미국 오스카(아카데미) 유력 후보작이다.
오늘(2일) 밤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온앤오프'에는 한예리가 등장, 배우 겸 무용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한예리는 영화 '미나리'로 바쁘게 지내는 ON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 중이라 밝힌 한예리는 배우 윤여정, 통역사 샤론 최와 함께하는 영화 홍보 일정을 선보인다.
한예리는 오늘 하루 자신의 말을 통역해 준 샤론 최와 함께 디저트를 먹으며 티타임을 가진다. 한예리와 오프 일상을 얘기하던 샤론 최는 영화감독을 꿈꾸며 평소에는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 멤버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오프를 맞이한 한예리는 치열한 온의 일상과는 다른 여유로운 삶의 방식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익숙한 손놀림으로 요리를 시작한 한예리는 '한예리표 건강 식단'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어 '미나리'를 통해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을 축하하며 유쾌한 저녁식사를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예리는 배우가 아닌 또 다른 부캐릭터 무용가로서의 일상도 전한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한예리는 최근 앞두고 있는 무용 공연을 위해 연습을 하며 완벽한 무용가의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일주일에 3~4번은 꼭 무용 연습을 하고 있다는 한예리는 배우와 무용가 두 가지 직업을 모두 충실히 보내는 삶을 보여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신곡 앨범을 준비하며 강화도에서 반전 전원 생활을 즐기고 있는 가수 박봄과 아버지를 위한 효도 데이를 보낸 배우 윤박의 일상도 함께 전파를 탄다.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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