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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20홈런 20도루에 내셔널리그 신인왕?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 대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NBC 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과 함께 2021시즌에 대한 대담한 예측을 내놨다.
드류 실바는 "김하성이 파드레스에서 큰 활약을 펼칠 것이며, 20-20을 달성하며 이름을 날릴 것이다. 2021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선정될 것이다"라고 했다. 실제 김하성이 이 정도의 20홈런과 20도루를 달성하면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도전해볼 수도 있다.
김하성은 1~2일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전, 시카고 컵스전에 잇따라 출전했다. 1일 경기에는 지명타자로 등장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두 차례 모두 강하고 날카로운 뜬공을 날려 호평 받았다. 그리고 2일에는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밖에 NBC스포츠는 크리스 패댁(샌디에이고)이 부활할 것이며,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평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엘로이 지메네스(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아메리칸리그 타점왕과 MVP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하성. 사진 = 에이스펙코퍼레이션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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