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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을 세계 최정상급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유럽 탑리그에서 활약 중인 월드클래스 선수 27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케인의 믿을 수 있는 팀 동료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 후 월드클래스 지위를 얻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골 8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한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경신했다.
기브미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에선 손흥민을 포함해 10명의 선수를 월드클래스로 소개했다. 리버풀 소속으로는 판 다이크, 살라, 알리송, 마네, 로버트슨 등 5명의 선수가 월드클래스로 언급됐고 맨체스터 시티의 데 브라이너와 아구에로도 월드클래스로 소개됐다. 토트넘에선 손흥민과 케인이 월드클래스로 선정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페르난데스도 이름을 올렸다. 반면 스털링, 마레즈(이상 맨체스터시티) 레시포드, 포그바(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게는 높은 평가를 내리면서도 월드클래스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한편 기브미스포츠는 메시(바르셀로나) 호날두(유벤투스)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음바페(파리생제르망)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등도 월드클래스로 소개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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