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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탤런트 유하나가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유하나는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큼한 미모가 돋보이는 셀카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내 기준으로 아주 중요한 순간에 내 주변의 사람들이 정리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날 진심으로 좋아해 주는 사람, 가식으로 웃어주던 껍데기였던 사람. 그리고 조금 멀리서 보면 곁에 있을 때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귀신을 무서워하는 헌(큰아들)이에게 늘 얘기하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거야'. 참 괜찮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느끼는 헛헛함은 대미지가 큰 법. 생각해 보니 참 좋았고 돌아보니 참 별로였다"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 역시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는 말이 뭔가 공감 간다", "공감해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하나는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 이하 유하나 글 전문.
내 기준으로 아주 중요한 순간에
내 주변의 사람들이 정리가 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날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
가식으로 웃어주던 껍데기였던 사람
그리고 조금 멀리서 보면
곁에 있을때 보지못했던 것들이 보이게 된다.
귀신을 무서워하는 헌이에게
늘 얘기하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거야"
참 괜찮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느끼는 헛헛함은 데미지가 큰 법
생각해보니 참 좋았고
돌아보니 참 별로였다.
[사진 = 유하나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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