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최성민, 저평가된 우량주다" (달려라 댕댕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절친 사이인 개그맨 문세윤, 최성민이 MC 호흡 맞춘다.

8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두근두근 레이스 달려라 댕댕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달려라 댕댕이' MC를 맡은 문세윤은 "강아지를 좋아한다. 신선한 생각이 들었다.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힐링 포인트를 요즘 갈구하는데 일을 하면서도 힐링이 되고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다.

특히 문세윤은 최성민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너무 영광스럽다. 제 절친이자 저평가된 우량주다"고 너스레 떨며 "우량주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상장폐지까지는 안되고 있다. 우량주가 될 가능성이 큰 최성민과 함께한다. 섭외가 같이 들어와서 영광이다"고 말하며 웃었다.

최성민은 "내 별명이 프로받침러"라며 "저와 함께한 모든 분들이 스타가 되고 있다. 반려견들도 스타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이다. 강아지들도 세계적 스타로 만들고 싶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최성민은 "장수프로그램 냄새가 났다. '동물농장' 이후에 오래 갈 수 있는 프로로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고 각오 다졌다.

'달려라 댕댕이'는 연예계 대표 애견인 4팀이 그들의 반려견과 '도그 어질리티(dog agility)'를 배우고 맞춰나가며 정식 어질리티 대회에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반려견의 교감, 성취, 감동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김원효, 개그우먼 심진화 부부와 폭풍 매력의 '태풍이', 배우 이태성과 치명적 귀여움의 '몬드'·'카오', 만능 엔터테이너 개그우먼 김지민과 2색 매력의 '느낌이'·'나리', 트로트프린스 김수찬과 동생 '은찬이' 등이 출연한다.

8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오후 9시 30분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첫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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