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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4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뉴이스트를 필두로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2021년 본격적인 음악 활동이 예상된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9일 "뉴이스트가 4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미니 8집 'The Nocturne' 발매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특히 뉴이스트를 시작으로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활동 역시 점쳐지고 있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해 5월과 11월에 각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KOZ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굳힌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각각의 레이블들이 독립적이고, 독창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이는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 '2020 연간 앨범 차트'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낳았다.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이 차트 톱100에 총 22장의 앨범을 올렸고, 톱100 앨범의 전체 판매량에선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앨범 판매량이 37%에 달했다.
올해는 지난해 세계적인 성과를 거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글로벌 아티스트'로 떠오른 세븐틴,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2021년 주목해야 할 신인 K팝 그룹'에 선정된 엔하이픈 등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더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기존 그룹 외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그룹도 준비 중이다. 빅히트는 지난달 진행한 실적 발표에서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데뷔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빅히트 재팬을 통해 일본에서 데뷔할 보이그룹, 쏘스뮤직에서 데뷔할 걸그룹 등 새로운 아티스트는 빅히트 레이블즈의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뉴이스트가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 컴백 릴레이에 첫 스타트를 끊으면서 2021년 빅히트 뮤지션의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뉴이스트가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다음 컴백 주자 역시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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