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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벼랑 끝 KB, 업셋 우승 희생양 위기, 어쩌다 이 지경까지[MD이슈]

시간2021-03-10 07:00: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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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용인 김진성 기자] "안 움직여서 그렇다."

삼성생명은 포스트시즌 내내 '미친 텐션'을 뽐낸다. 베테랑 김보미와 김한별, 윤예빈이 체력 부담을 딛고 왕성한 공수활동량을 앞세워 공고하게 팀의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시즌 막판 로테이션 폭을 넓힌 끝에 발굴한 신이슬 등 젊은 롤 플레이어들의 성장도 눈부시다.

한 마디로 우리은행과 KB에 버거운 존재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미 우리은행을 쓰러트렸고, KB를 그로기 상태로 내몰았다. 역대 최초 정규경기 4위의 포스트시즌 우승이 눈 앞이다. 설령 KB에 리버스 스윕을 허용해도 '할 만큼 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KB는 그렇지 않다. 스쿼드의 힘을 감안할 때 가장 강력한 통합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행보는 기대 이하다. 코로나19로 시즌 도중에 종료된 2019~2020시즌도 2위였다. 올 시즌도 우리은행에 밀려 2위에 그쳤다. 4강 플레이오프서 신한은행을 2-0으로 눌렀으나 상당히 고전했다. 결국 삼성생명 업셋 우승의 희생양이 될 위기, 2018-2019시즌 통합우승 후 2년 연속 빈 손이 될 위기다.

왜 이렇게 됐을까. 외부에서 시즌 내내 지적한 2% 부족한 공수활동량, 디테일에 대한 문제가 끝내 해결되지 못했다. 개개인의 체력이 사실상 방전된 현 시점에서 구조적 아킬레스건을 해결하는 건 어렵다.

WKBL 최고의 빅맨이자 에이스 박지수를 보유했다고 해서 무조건 우승을 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 그러나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춘 건 틀림 없다. 공격력과 스피드를 갖춘 가드 심성영, 확실한 슈터 강아정과 최희진, 수비력과 궂은 일에 능한 염윤아, 오프 더 볼 무브가 좋고 외곽슛을 갖춘 포워드 김민정, 패스센스가 좋은 신예 가드 허예은에 스트레치4 김소담까지.

하지만, 시즌 내내 공수활동량이 떨어졌다. (올스타브레이크 직전 잠시 좋은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브레이크 이후 다시 흔들리면서 끝내 우리은행에 우승을 내줬다) 예를 들어 상대가 박지수를 외곽으로 끌어내 공격할 때 로테이션 수비에 대한 문제, 스위치디펜스에 비해 파이트스루에 더 어려움을 드러낸 부분, 박지수의 골밑 포스트업&페이스업에 의존하는 문제는 전체적인 활동량이 올라가야 해결된다. 많은 실책 역시 활동량과 움직임의 문제가 포함돼있다.

KB를 상대하는 팀들은 시즌 내내 빠른 트랜지션으로 승부를 봤다. 이번 포스트시즌서 신한은행과 삼성생명도 집요할 정도로 그렇게 한다. 그런데 박지수를 보유한 KB가 수비전환이 느린 건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다. 대신 KB는 그만큼 박지수를 보유한 이점을 확실히 살리면 된다.

그러나 이게 되지 않았다. 해설위원들이나 관계자들이 "KB가 전력을 극대화하지 못한다"라고 지적하는 이유다. 예를 들어 박지수의 2대2에 대한 의문은 시즌 내내 제기됐다. 슛 거리가 긴 심성영, 패스센스가 좋은 허예은 모두 박지수 파트너로서 나름의 이점이 있다. 강아정도 간헐적으로 가능하다. 2대2의 장점은 수비밸런스를 무너뜨리면서 나머지 공격수 세 명의 활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자연스럽게 활동량을 올리고, 다양한 찬스를 파생할 수 있다.

챔프 2차전의 경우, KB가 3쿼터에 10점차 이상 도망간 결정적 계기가 강아정과 박지수의 2대2, 허예은과 박지수의 2대2에 의한 강아정의 3점포였다. 롤맨으로서 박지수의 존재감(페이스업&포스트업에 모두 능하고, 중거리슛도 가능)이 명확하기 때문에 알고도 못 막는 무기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2대2 빈도는 시즌 내내 적었다. 승부처만 되면 박지수의 로 포스트 1대1 의존도가 높았다. 팀 외곽슛 그래프는 전반적으로 시즌 내내 저조했다.

안덕수 감독에게 2차전을 앞두고 2대2에 대한 우문을 던지자 "안 움직여서 그렇다"는 현답이 돌아왔다. 다만, KB 시스템 자체가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많지 않고 박지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영향도 있다. 박지수는 시즌 도중 몇 차례 "2대2를 많이 해야 하는 걸 아는데 잘 안 된다"라고 했다.

공격에서 엄청난 상대 압박에 시달리고, 수비에서 동료가 뚫린 이곳 저곳을 커버해야 하고, 리바운드까지 책임져야 한다. 여기에 스크린까지 걸기 위해 탑이나 45도로 올라오라고 하는 건 박지수에게 체력적으로 너무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결국 나머지 선수들의 움직임이 많지 않은 약점이 또 드러난다. 리바운드만 해도 박지수에 대한 지분이 너무 크다. 박지수가 이번 포스트시즌서 실책이 많은 것도 알고 보면 박지수만 탓할 수 없다. 집중견제에 시달리는 박지수도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여기에 정규경기 30경기에 포스트시즌까지 치르며 전체적으로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게 여실히 드러난다. 챔프 2차전의 경우 외곽슛이 터지지 않은 것도 아닌데 실책으로 무너졌다. 이 역시 체력 방전의 영향이 있었다. 한 농구관계자는 "안타깝게도 KB는 시즌 내내 막강한 전력을 극대화하지 못했다. 결국 챔프전서 무너지기 직전"이라고 했다.

결국 삼성생명의 엄청난 선전까지 겹치며 역대 최초 4위의 챔피언결정전 업셋 우승의 희생양이 될 위기다. 안 감독은 "턴오버가 너무 많이 나왔다. 아직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정신력이 중요하고, 그 안에서 자신감이 있어야 하고 소통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KB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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