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격투기 선수 20년 동안 챔피언 한번도 못했는데…"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이 연예대상 우수상 수상에 대해 남다른 의미를 강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선 '예능 선수촌' 특집이 그려졌다. 스포츠 선수에서 예능 선수로 발돋움 중인 김동현, 모태범, 이형택, 윤석민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동현은 "격투기 선수를 20년 정도 했는데 챔피언을 한 번도 못했다"라며 상복이 없었던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지난해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바. 그는 "예능하고 나서 처음으로 우수상을 탔다"라며 "유일한 상이다"라고 감격에 젖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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