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음악 전문채널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조작 혐의으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와 김용범 CP(총괄 프로듀서)가 실형을 최종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오전 사기와 업무방해,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안 PD와 김 CP의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벌금형을 선고받은 보조 PD 이 모 씨와 징역형을 선고받은 기획사 임직원 5명에 대한 원심 판결도 확정됐다.
안 PD와 김 CP는 '프로듀스 101' 시즌1~4 생방송 경연에서 생방송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해 특정 후보에게 혜택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안 PD는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에게서 수천만 원 상당의 유흥업소 접대를 받은 혐의도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