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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울버린’ 휴 잭맨이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에게 조언을 건넸다.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은 지난 7일(현지시간) CBS에서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를 가졌다. 마클은 영국 영실을 떠나기 전에 세상을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겼다고 털어놓아 충격을 안겼다. 또한 정신 건강 문제와 관련해 왕실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결국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2019년 아들 아치가 태어났을 때 왕실 인사들이 아치의 피부색이 어두울 것을 우려해 아들을 왕자로 만들기를 원치 않았다고 주장해 논란을 부르기도 했다.
휴 잭맨은 1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메건 & 해리의 용기 있는 인터뷰를 추천한다. 정신 건강은 결코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 누군가가 용감하게 도움을 요청할 때,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나는 정신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조직에서 일하고 있다. 자원을 찾는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고 말했다.
휴 잭맨은 정신건강 및 극단적 선택 문제를 방지하고 힘든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호주의 ‘가챠4라이프’ 단체의 이사로 일하고 있다.
[사진 = 휴 잭맨 인스타,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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