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제작 ㈜신스웨이브)가 국내 최고의 뮤지컬 창작진의 협업으로 또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노래하는 소녀 ‘해나’가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애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담은 설렘 폭발 로맨스 뮤지컬이다.
1993년 홍콩 영화를 시작으로 일본 영화, 소설, 드라마를 비롯해 헐리웃에서 리메이크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원작 '태양의 노래'가 국내 뮤지컬을 대표하는 창작진의 협업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 됐다. 필모그래피만으로도 신뢰를 더하는 창작진의 면면은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다.
앞서 온유(샤이니), 원필(DAY6), 영재(GOT7), Kei(러블리즈) 등 대중 문화를 이끌어가는 가수들과 뮤지컬 라이징 스타 조훈, 강혜인, 이아진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NYU 예술대학원 뮤지컬 창작학과(TISCH) 동기로 뉴욕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호흡을 맞춰온 김한솔 작가와 한보람 작곡가가 협업하여 기존의 뮤지컬과는 차별화 되는 새로운 대본과 음악을 완성했다.
김지호 연출은 '어쩌면 해피엔딩', '광염소나타'의 일본 공연을 성공시켰으며, '엘리펀트송', '돌아서서 떠나라', '미드나잇' 등의 대학로 히트작을 연출한 주목받는 신진 연출가이다.
제3회 한국뮤지컬 어워즈 안무상, 제9회 더 뮤지컬 어워즈 안무상을 수상한 홍유선 안무 감독도 함께한다. '태양의 노래'는 하늘과 바다, 빛과 어둠 등 자연의 모습을 무대에서 표현해야 하기에 디자인 파트가 특별히 중요한 작품으로,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 조수현 영상디자이너, 마선영 조명 디자이너의 협업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오필영 디자이너는 한국뮤지컬 어워즈 무대예술상 3회 수상, 예그린뮤지컬 어워드 무대예술상 2회 수상, 예그린뮤지컬 어워드 외국뮤지컬 부분 크리에이티브 상 수상에 빛나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무대디자이너로 창작 뮤지컬 초연작인 '태양의 노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공연 무대에 고정관념을 깬 영상을 도입하여 주목받고 있는 조수현 디자이너와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빛을 선보이는 마선영 디자이너까지 참여하여, 한국 최고의 디자이너 삼인방이 한 작품에서 만나 '태양의 노래'를 통해 새로운 무대 예술의 경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내 뮤지컬을 대표하는 최고의 창작진과 신진 창작진의 협업으로 완성 된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한국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가수들과 핫한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가 대거 포진된 황금 라인업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2021년 5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에서 초연되며 전 세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사진 = ㈜신스웨이브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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