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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장우가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최근 매거진 이즈 is와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이달 7일 종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자상하고 배려심 넘치는 남자주인공 우재희로 분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화보는 '다시 새롭게, 이장우의 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오! 삼광빌라!' 속 우재희에서 다시 이장우로 돌아온 그는 한층 물오른 비주얼과 더불어 화이트, 베이지 등 모노 톤의 의상으로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소화, 순식간에 OK 사인을 받아내며 화보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더욱 깊어진 눈빛과 봄을 부르는 매력적인 감성으로 여러 이미지를 동시에 이끌어낸 이장우는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드는 감각적인 무드까지 더하며 대체 불가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이장우 특유의 솔직하면서도 소탈한 매력이 가득 넘쳐났다. 이장우는 "무엇이 '배우 이장우' 그리고 '인간 이장우'를 설레게 하는가"라는 질문에 "30대 중후반에 들어가면서, 예전과 비교해 설레는 것들이 많이 없어졌다. 그럼에도 여전히 저에게 좋은 설렘과 흥분을 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좋은 연기와 작품"이라며 "내가 아직도 연기를 하는 이유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채우고 싶은 필모그래피와 관련된 질문에 "무엇인가를 결정하고 제한을 두기보다는, 흘러가는 순리대로 저를 믿고 맡겨주신 모든 것들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며 "만약 제게 무언가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면 '행복한 연기'를 고르고 싶다. 그거면 충분할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사진 = 이즈 i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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