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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탁재훈의 2021 운세가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에서 제작진은 "용한 점집에서 신년 운세를 봐왔다"고 운을 뗐다.
이에 안영미는 "탁재훈은 돌뿌리에도 걸릴 수 있는 구설수가 있으니 술자리 가지 말고 사생활에 걸리는 게 있다면 잘 숨기길. 이것만 빼면 명예 운은 상승세라서 올해는 전반적으로 아주 좋은 운"이라고 알렸다.
이어 "그리고 귀나 코가 없어도 입만 있으면 평생 잘 먹고 살 운명으로 지금처럼 쭉 개그맨으로 살길"이라고 알렸고, 탁재훈은 "개그맨으로 살아본 적이 없는데"라며 마음의 상처를 받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또 "눈꼬리 주름이 도화살 폭발이래. 그래서 여자로 태어났으면 황진이 팔자. 여자가 끊이지 않지만 성에 안 차서 정작 내 여자가 없다"고 알렸고, 탁재훈은 탄식했다.
마지막으로 안영미는 "그리고 문서, 땅, 부동산으로 돈을 모으시길"이라는 조언을 전했고, 탁재훈은 "돈이 있어야 땅을 사지"라고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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