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19禁 대가 X. 경험 많지 않다" 점괘에 "자존심 상해" 발끈('어머어머 웬일이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의 2021 운세가 공개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에서 제작진은 "용한 점집에서 신년 운세를 봐왔다"고 운을 뗐다.

이에 장동민은 "이동 수가 있어서 집이나 직장을 옮길 수 있다"고 알렸고, 안영미는 "내가 직장을 옮긴다고?"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장동민은 이어 "문서 운이 있어서 올해 뭐가 됐든 계약할 팔자"라고 알렸고, 안영미는 관심을 보였다.

장동민은 또 "19금의 대가인 양 야한 얘기를 많이 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 경험이 많지 않다"고 알렸다.

그러자 안영미는 "이건 자존심 상하는데? 이 분이 생각하는 경험치는 어느 정도지?"라고 발끈했고, 탁재훈은 "달인을 얘기하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후끈함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장동민은 "올해 전반적으로 좋으나 주변인에게 배신당할 수 있으니 항상 조심"이라는 조언을 전했다.

[사진 = E채널 '어머어머 웬일이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