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구와 제주가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구와 제주는 13일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4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대구의 세징야는 이날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대구는 올 시즌 첫 승에 실패한 가운데 2무2패(승점 2점)의 성적으로 10위를 기록하게 됐다. 제주는 1승3무(승점 6점)의 성적과 함께 6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제주는 후반 6분 안현범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안현범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대구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대구는 후반 8분 세징야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세징야는 상대 진영 뒷공간을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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