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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5경기 연속 무안타에 머물렀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타율은 .125에서 .111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1로 맞선 2회말 2사 상황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은 조쉬 그린과 맞대결,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이어 5회말 1사 상황서 맞은 2번째 타석에서도 J.B. 부카우스카스에게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3번째 타석에서는 출루를 얻어냈다. 샌디에이고가 1-4로 뒤진 8회초 무사 1루 상황. 김하성은 라이언 부처와의 맞대결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하성은 1루를 밟은 직후 대주자 CJ 에이브람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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