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최창환 기자] 두산 필승조의 윤곽이 드러났다. 김태형 감독은 더불어 마무리투수로 이승진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4일 서울고척스카이돔에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21시즌에 대비한 연습경기를 치른다.
김태형 감독은 연습경기에 앞서 2021시즌 구상에 대해 전했다. 선발 로테이션은 워커 로켓-아리엘 미란다-최원준까지 3명이 확정적이다. 미란다가 14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하는 가운데, 로켓은 오는 17일 LG 트윈스전에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외국인투수들은 시범경기 전까지 각각 한 차례씩 던지기로 했다. 미란다는 오늘 40구 정도 소화할 예정이다. (최)원준이도 꾸준히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3선발 이후는 더 봐야 한다. 일단 오늘은 (이)영하, (유)희관이도 던진다”라고 말했다.
필승조도 윤곽이 드러났다. 홍건희, 박치국, 김강률, 이승진. 김태형 감독이 밝힌 두산의 올 시즌 필승조다. 김강률, 이승진을 두고 고민했던 마무리투수에 대한 구상도 마무리 단계다. 김태형 감독은 이에 대해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최종적으로 결정한 건 아니지만, 일단 (이)승진이를 마무리투수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은 키움전 타순을 허경민(3루수)-오재원(2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김민혁(1루수)-박계범(유격수)으로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키움 타순은 박준태(우익수)-이용규(좌익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서건창(2루수)-김휘집(3루수)-허정협(지명타자)-김혜성(유격수)-박동원(포수)이다. 안우진이 선발 등판하며, 2번째 투수로는 이승호가 오를 예정이다. 안우진, 이승호는 각각 60~70구를 소화한다.
[이승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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