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독일인 남편의 '서태훈 사랑'을 자신도 모르게 응원하게 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애로부부 보셨나요? 엉뚱 발랄한 독일 남편의 못말리는 서태훈 사랑. 너무 사랑스러워서 저도 모르게 응원해주게 되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서태훈을 향해 "태훈아 남편이 한국은 너무 속도가 빨라서 살기 힘든데, 너 때문에 살만하대. 고맙다. 니 덕분에 받은 #지원금 조만간 우리 부부가 맛난 거 쏠께. 남편이 밤새서 얘기하고 싶대"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이날 방송된 채널A, SKY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코너 '속터뷰'에 개그우먼 김혜선과 남편인 3세 연하 독일인 도시 생태 전문가 스테판 지겔이 출연했다.
김혜선은 남편의 '서태훈 사랑'을 전하며 "서태훈 팬이어도 혼자 조용히 좋아하면 되는데 남편의 재촉 때문에 일에 지장이 될 때도 있고 (서태훈 관련) 그 친구 때문에 엉망이 되는 날도 있고 점점 심해지니까"라고 토로한 바 있다.
한편 김혜선은 2년 열애 끝에 지난 2018년 2세 연하의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과 결혼했다.
[사진 = 김혜선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