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임성재, 혼다 1R 2언더파 공동 15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의 2연패를 향한 출발이 나쁘지 않았다.

임성재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골프클럽(파70, 7125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15위에 올랐다.

4~5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3번홀, 9~10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선두 맷 존스(호주, 9언더파 61타)에게 7타 뒤졌다. 임성재는 2020년 이 대회 우승자로서 2연패 및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애런 와이즈, 러셀 헨리(이상 미국)가 6언더파 64타로 공동 2위다. 노승열은 이븐파 70타로 공동 43위, 안병훈, 이경훈은 2오버파 72타로 공동 82위, 최경주는 3오버파 73타로 공동 96위, 강성훈은 6오버파 76타로 공동 125위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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