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지난 17일 K리그1 5라운드 인천과 수원FC의 경기 중 발생한 박지수의 경고 2회 퇴장에 따른 출전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수원FC 수비수 박지수는 인천전 후반 9분경 페널티지역에서 상대의 슛을 막는 과정에서 핸드볼을 범했다는 이유로 첫번째 경고를 받았고, 후반 25분경에도 상대의 슛을 손으로 막았다는 이유로 두번째 경고를 받았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18일 평가소위원회에서 박지수가 받은 첫번째 경고가 경기규칙상 경고 대상이 아니라고 평가했고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 의견을 종합해 박지수가 받은 출전정지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박지수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고 박지수는 6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 출장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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