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진해성과 재하의 리벤지 대결이 성사될까.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는 화제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의 금메달리스트 진해성과 은메달리스트 재하가 출연해 또 한 번의 빅매치를 예고한다.
'트롯 전국체전 리벤지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트롯 전국체전' 최종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던 진해성이 함께 출연한 동료들의 견제 상대로 꼽히며 공공의 적으로 등극했다.
진해성은 "'트롯 전국체전'에서 못 봤던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니 즐겨야 하는데, 다들 그런 분위기가 아닌 것 같다"며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재하는 "진해성이야말로 편하게 하자고 하더니 리허설 때부터 대단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진해성은 남진의 '가슴 아프게'를 선곡해 애절한 창법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재하는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으로 호소력 짙은 감성 무대를 펼친다.
과연 '트롯 전국체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던 두 사람이 '불후의 명곡'에서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진해성과 재하의 입담과 역대급 무대를 담은 '트롯 전국체전 리벤지 특집'은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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