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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팀 공격력을 새로운 레벨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더 스코어가 19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 2021시즌 베스트라인업 베스트5를 선정했다. 1위는 LA 다저스다. 2위 뉴욕 양키스, 3위 토론토 블루제이스, 4위 시카고 화이트삭스, 5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다.
샌디에이고 타선의 가장 큰 변화는 김하성이 4+1년 최대 3900만달러에 계약했다는 사실이다. 김하성은 시범경기서 혹독한 메이저리그 적응기를 겪는다. 23타수 3안타 타율 0.130 1타점 1득점에 삼진만 7개.
그러나 김하성에 대한 샌디에이고의 기대는 여전하다. 더 스코어는 "샌디에이고 타선은 노장들과 흥미를 끄는 어린 타자들이 섞인 게 특징이다. 올스타 출신 에릭 호스머, 커리어 OPS 0.832의 토미 팜, 단축시즌서 타율 0.288를 기록한 윌 마이어스가 있다. 2020시즌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2위의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트랜트 그리샴이 있다. 그리고 한국의 스타 김하성은 팀 공격을 새로운 레벨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역시 샌디에이고 타선의 핵심은 매니 마차도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다. 더 스코어는 "슈퍼스타 타티스와 마차도는 이 위험한 라인업의 심장이다. 마차도는 28세 이전에 5차례 30홈런 이상 때렸으며, 22살의 타티스 주니어는 커리어 OPS 0.956이다. 두 강타자는 2020년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4~5위를 차지했다"라고 했다.
더 스코어가 예상한 샌디에이고 라인업은 트랜트 그리샴(중견수)-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매니 마차도(3루수)-에릭 호스머(1루수)-토미 팜(좌익수)-윌 마이어스(우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오스틴 놀라(포수)-투수다. 김하성은 크로넨워스에게 밀렸다.
[김하성.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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