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시범경기 포문을 여는 두산과 KT가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21일 오후 1시부터 잠실구장에서 시범경기를 치른다. 양팀은 전날(20일)에도 시범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
두산은 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박건우(우익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신성현(1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과 더불어 선발투수 이영하를 내세운다. 이영하에 이어 유희관이 등판할 예정. 이영하와 유희관 모두 투구수 40개 가량 던질 계획이다.
KT는 조용호(우익수)-황재균(3루수)-조일로 알몬테(좌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장성우(포수)-박경수(2루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고 소형준을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소형준의 다음 투수로 고영표가 나설 예정이다. 이날 좌익수를 맡은 알몬테는 실전에서 처음으로 수비를 나간다. 앞서 치른 연습경기에서는 지명타자로만 출전했다.
[이영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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