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완벽하진 않았지만, 연습경기에 비하면 한결 나아진 구위였다. 두산 베어스 워커 로켓이 시범경기 첫 등판을 순조롭게 마쳤다.
로켓은 2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1시즌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로켓은 3이닝 동안 63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52km였다.
지난 17일 LG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고전했던 로켓은 첫 시범경기를 맞아 보다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로켓은 1회초 홍창기-로베르토 라모스를 연달아 삼진 처리한데 이어 김현수를 2루수 땅볼로 막았다. 다만, 투구수가 17개에 달했던 것은 아쉬운 대목이었다.
로켓은 2회초 놓인 위기도 무사히 넘겼다. 선두타자 이형종을 삼진 처리한 후 채은성(내야안타)-김민성(볼넷)-유강남(볼넷)에게 연달아 출루를 허용해 놓인 1사 만루 위기. 정주현의 헛스윙 삼진을 유도, 한숨 돌린 로켓은 이어 오지환도 1루수 땅볼 처리하며 2회초를 끝냈다.
로켓은 3회초에 첫 실점을 범했다. 홍창기-라모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단숨에 무사 1, 3루 위기에 몰린 로켓은 김현수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첫 실점을 범했다. 처음이자 마지막 실점이었다. 로켓은 이어진 1사 1루서 이형종-채은성을 연달아 1루수 땅볼 처리하며 임무를 마쳤다.
두산은 0-1로 뒤진 4회초에 권휘를 구원투수로 투입했다.
[워커 로켓. 사진 = 잠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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