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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가 역사왜곡 및 동북공정 논란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그와 집필 계약을 맺은 쟈핑코리아가 "전면 재검토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의 콘텐츠 제작사 항저우쟈핑픽쳐스의 한국법인 쟈핑코리아는 25일 "박계옥 작가와의 집필 계약을 전면으로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이들은 "우선 쟈핑코리아는 한중합작 100% 순수 민간기업이다"라며 "최근 계약을 맺은 박계옥 작가는 쟈핑코리아 소속 작가가 아닌, 향후 기획하고 있는 현대극에 대한 '집필만을 단건으로 계약'한 것이다. 계약 논의 당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조선구마사'에 대해서는 내용조차 알지 못했다. '조선구마사' 제작, 투자 등에 대한 추측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고 해명했다.
쟈핑코리아 측은 "'조선구마사'와는 어떠한 관계도 없으나, 박계옥 작가와 집필 계약을 맺은 기업으로서 사전에 미처 확인하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책임감을 느낀다.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박계옥 작가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 이어 신작인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로도 역사왜곡 논란을 샀다. 그뿐만 아니라 동북공정 문제까지 일으키며 결국 '조선구마사'는 단 2회 만에 방영 취소가 확정됐고, 업계로부터 '손절' 당하고 있다.
▼ 이하 쟈핑코리아 공식 입장 전문.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쟈핑코리아 측의 공식입장을 밝힙니다.
우선 쟈핑코리아는 한중합작 100% 순수민간기업입니다.
최근 계약을 맺은 박계옥 작가는 쟈핑코리아의 소속 작가가 아닌, 향후 기획하고 있는 현대극에 대한 '집필만을 단건으로 계약'한 것입니다. 계약 논의 당시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조선구마사'에 대해서는 내용조차 알지 못하였으며 제작, 투자 등에 대한 추측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쟈핑코리아는 현 사안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역사극 기획은 예정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 드라마 제작에 있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조선구마사'와는 어떠한 관계도 없으나, 박계옥 작가와 집필 계약을 맺은 기업으로서 사전에 미처 확인하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책임감을 느끼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쟈핑코리아는 박계옥 작가와의 집필 계약을 전면으로 재검토할 예정입니다.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는 삼가주시길 부탁드리며, 관련 보도 시 당사에 사실 확인 과정을 거쳐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사진 = SB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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