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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아내의 맛'에서 공개한 중국 시부모의 별장이 에어비앤비 숙소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온라인에는 함소원의 시댁 별장과 관련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함소원 시댁 별장이고, 한국 드라마팀 와서 드라마도 찍었다고 하던데 어쩐지 개인 물품이 하나도 없더라"라며 "시가 별장이라고 말한 곳이 에어비앤비라고 한다"고 말했다.
에어비앤비 웹사이트에 등록된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성의 한 숙소 사진은 과거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된 함소원 시부모의 별장과 인테리어, 가구 배치가 동일한 모습이다. 해당 숙소의 호스트는 자신을 헬스 트레이너로 소개했다.
해당 숙소에는 "설비가 완비되어 있고 요리 도구들도 모두 갖춰져 있다"는 후기도 올라와 있다. 이 후기는 지난 2019년 7월에 작성된 것으로, '아내의 맛' 방송 날짜인 2019년 10월보다 앞선 시기였다.
앞서 지난 2019년 10월 방송된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이 출연, 시부모의 별장에 대해 언급했다. 함소원은 "집은 아니고 별장이다. 하얼빈 쪽에서 쌀, 옥수수 농사를 크게 지으신다. 추수 시기에는 왔다 갔다 하실 수 없으니까 별장에 계신다"고 설명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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