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FC가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팀 진주고의 공격수 김태윤, 수비수 이찬욱과 구단 역사상 첫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경남FC가 26일 계약을 발표한 김태윤은 왼쪽 윙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다. 빠른 움직임과 탁월한 득점 감각으로 K리그 주니어리그에서 2019년 12경기 7골, 2020년 8경기 3골을 기록했다.
이찬욱은 경기를 꿰뚫어보는 넓은 시야와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가진 중앙수비수다.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K리그 주니어리그에서 2019년 14경기, 2020년 10경기에 꾸준히 출전했다.
김태윤과 이찬욱은 경남FC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선수인 만큼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김태윤은 “구단 최초라는 기분이 남다르다. 팀 전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해서 데뷔하겠다”고 전했고 이찬욱은 “구단 첫 준프로 계약선수인 만큼 경남FC에서 오랜 기간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기현 감독은 “오랜 기간 구단 유스 출신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올해 초 이뤄진 연습경기에서 함께 훈련하며 움직임이 좋아 두 선수와 준프로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FC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은 설기현 감독이 구상하는 프로와 유소년 간의 연계를 통해 구단의 튼튼한 풀뿌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앞으로 강한 팀으로 성장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이로써 경남은 4명의 구단 산하 유스 출신 선수들(이재명, 김준혁, 김형원, 장민준)과 더불어 2명의 준프로 선수를 영입했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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