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마지막 리허설에 나선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각) 7시37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릴 2021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내달 2일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을 준비해야 하는 류현진의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이다.
페넌트레이스 개막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양팀 모두 주전들을 내세웠다. 필라델피아는 앤드류 맥커친(좌익수)-JT 리얼무토(중견수)-브라이스 하퍼(우익수)-리스 호스킨스(1루수)-진 세구라(2루수)-디디 그레고리우스(유격수)-앤드류 크냅(지명타자)-스캇 킨저리(중견수)-로날드 토레스(3루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우완 체이스 앤더슨.
토론토는 마커스 세미엔(유격수)-케반 비지오(3루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지명타자)-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라우디 텔레즈(1루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조 패닉(2루수)-대니 잰슨(포수)-조시 팔라시오스(중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범경기서 2경기에 등판, 1승 평균자책점 1.50으로 순항하고 있다. 1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4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이후 11일만의 등판. 자체 시뮬레이션 경기에도 두 차례 등판했다. 최근에는 22일에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