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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마지막 시범경기서 고전했다.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시범경기서 4이닝 8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사구 3실점했다. 투구수는 89개. 스트라이크는 59개였다.
류현진이 내달 2일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마지막 리허설을 가졌다. 1회부터 고전했다. 선두타자 앤드류 맥커친에게 1B2S서 체인지업을 던지다 우전안타를 맞았다. J.T 리얼무토를 1B2S서 컷패스트볼로 3루 땅볼로 유도했으나 브라이스 하퍼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리스 호스킨스를 1B2S서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뒤 진 세구라에게 초구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디디 그레고리우스에게 초구 커브가 손에서 빠지며 몸에 맞는 볼. 앤드류 크냅을 2S서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2회에도 흔들렸다. 스캇 킨저리를 커터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으나 로날드 토레스를 9구 끝 포심을 던지다 좌전안타로 내보냈다. 맥커친에게도 3B1S서 포심으로 승부하다 우전안타를 맞았다. 좌측 시프트를 했고, 평범한 2루 땅볼 타구가 안타로 둔갑했다. 그러나 리얼무토를 1B서 포심으로 중견수 뜬공, 하퍼를 초구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뜬공으로 각각 요리했다.
3회에는 도중에 강판했다. 호스킨스를 12구 끝 체인지업으로 루킹 삼진을 잡았다. 세구라에게 초구 커터를 던졌으나 3루 방면 기습번트 안타를 내줬다. 그레고리우스를 1B2S서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낚았다. 크냅 타석에서 타이 타이스로 교체됐다. 투구수가 이미 65개였다.
그러나 류현진은 4회에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킨저리를 초구 포심으로 3루 땅볼로 처리했다. 토레스에겐 풀카운트서 7구 체인지업을 선택했으나 좌전안타를 맞았다. 맥커친에겐 2B2S서 커터를 던졌고, 3루수 케반 비지오의 호수비가 돋보였다. 땅볼 처리. 리얼무토에겐 초구 커브를 던져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5회에는 선두타자 하퍼에게 2B2S서 포심을 던지다 중월 솔로포를 맞았다. 호스킨스에겐 1B1S서 체인지업을 던지다 좌월 2루타를 허용했다. 세구라를 1B서 커브로 투수 땅볼을 유도,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그레고리우스 타석에서 타일러 챗우드로 교체됐다. 챗우드가 그레고리우스에게 좌전안타를 맞았고, 이후 야수선택과 킨저리의 중월 1타점 2타점 2루타가 나오면서 류현진의 자책점은 3점으로 확정됐다.
류현진은 이번 시범경기서 3경기에 등판, 10이닝 4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3.60.
[류현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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