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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구마사' 배우·PD·작가, 줄줄이 사과…역사 왜곡→폐지 '여진ing' [종합]

시간2021-03-27 19:02:31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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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드라마 '조선구마사'가 역사 왜곡 논란으로 폐지 된 가운데, PD와 작가를 비롯해 출연 배우들이 이번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다.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지난 22일 첫 방송이 전파를 탄 후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극 중 중국풍 소품과 음식 등이 논란을 촉발시켰고, 동북공정을 펼치고 있는 중국에게 빌미를 제공한 것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역사 속 실존 인물들이 왜곡돼 그려졌고, 전주이씨 종친회 측이 이에 대해 항의하기도 했다.

비판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방송 중지 요청 청원이 등장하고 기업들이 광고 철회를 결정하는 등 제작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결국 시청자와 광고주 모두 등을 돌린 '조선구마사'는 방송 2회 만에 폐지라는 초유의 상황을 맞았다.

배우들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순 없었다. 폐지가 결정된 후에도 배우들을 향한 질책이 이어졌고, 장동윤이 가장 먼저 사과문을 게재하며 '조선구마사'의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머리를 숙였다.

장동윤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대단히 죄송하다. 이번 작품이 이토록 문제가 될 것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 그것은 제가 우매하고 안일했기 때문이다. 창작물을 연기하는 배우의 입장에서만 작품을 바라보았다. 사회적으로 예리하게 바라보아야 할 부분을 간과했다. 큰 잘못이다"며 "개인이 도덕적인 결함이 없으면 항상 떳떳하게 살아도 된다는 믿음으로 나름 철저하게 자신을 가꾸려 했다. 그런데 정작 일과 관련된 부분에서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 발생해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비 또한 "이번 작품은 제가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을 하던 시기에 만났던 작품이었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하나씩 이루어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시점이었다… 기존에 하지 않았던 캐릭터를 표현하는 저 자신만을 욕심냈던 것 같다. 역사 왜곡 부분에 대해 무지했고 깊게 생각하지 못한 점 반성한다"고 말했다.

"'조선구마사'의 출연 배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박성훈은 "작품으로 실존 인물을 다룸에 있어 부담감과 조심스러운 마음을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창작과 왜곡의 경계에 대해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했다. 그저 배우로서의 소임은 연기에 진심으로 다가서 주어진 캐릭터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는 어리석고 모자란 생각이 있었다. 이런 상황이 돼서야 저의 어리석음을 깨달은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받는 질타는 달게 받겠다. 사안의 심각성과 배우에게도 역사적 인식과 사회적 책임이 얼마나 중요한지 뒤늦게 깨닫고 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속상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감우성은 "'조선구마사'가 역사의 실증을 바탕으로 한 역사 드라마가 아닌 악령을 매개로 한 허구의 스토리라 하더라도 실존 인물을 통해 극을 이끌어 가야 하는 배우로서 시청자분들께 역사 왜곡으로 비춰질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5개여월 동안 드라마 제작을 위해 노력해 주신 감독님이나 제작 현장의 스태프, 그리고 촬영에 임한 배우들 모두 각자 맡은 역할만을 소화하다 보니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였고, 이로 인해 금번의 드라마 폐지에 이른 점,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 일원으로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중하게 작품을 선택해야 하는 배우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는 김동준은 "어떤 방식으로든 가볍게 다루어서는 안 되는 역사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앞으로 제가 선택하고 보여드리는 것이 많은 분들께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무거운 책임감 잊지 않겠다"며 "부족하고 무지했다는 변명으로 용서받고 되돌릴 수 없음을 알고 있기에 다시는 이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항상 배우고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혜선 역시 제대로 된 역사의식을 갖추지 못한 점을 사과하고 "개인을 넘어 국민으로서, 무엇보다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제가 참여한 작품이 대중들에게 줄 영향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못한 저의 부족함이다. 저의 부족함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정말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정확한 역사의식을 갖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더욱더 성숙한 배우이자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금새록도 "작품을 선택할 때, 충분한 점검과 검토를 통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 속 역사 왜곡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출연을 결정했다. 그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 순간을 잊지 않겠다. 앞으로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선택하며 책임감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구마사'의 연출을 맡은 신경수 PD는 "최근 불거진 여러 문제들에 대해 모든 결정과 최종 선택을 담당한 연출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시청자분들께 사죄드리고자 한다"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역사 속 인물들의 실명을 쓰면서 인물의 스토리 구성이나 표현에 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였어야 함에도 그러지 못했다. 이에 책임감을 느끼고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드라마의 내용과 관련한 모든 결정과 선택의 책임은 연출인 제게 있다. 스태프와 배우들은 저를 믿고 따랐을 뿐"이라는 신PD는 "시청자들께서 우려하시는 것처럼 편향된 역사의식이나 특정 의도를 가지고 연출한 것이 아님을 말씀드리고 싶다. 문제가 되었던 장면들은 모두 연출의 부족함에서 비롯한 것"이라며 드라마 관계자, 시청자 등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조선구마사' 박계옥 작가도 공식 입장을 전했다. 박 작가는 "저의 사려 깊지 못한 글쓰기로 지난 며칠 동안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드라마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맨 앞에 서 있는 작가로서 지난 잘못들을 거울삼아 더 좋은 이야기를 보여 드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일하고 미숙한 판단으로 오히려 시청자 여러분들께 분노와 피로감을 드렸다.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했다.

더불어 "역사 속 큰 족적을 남기셨던 조선의 건국 영웅 분들에 대해 충분한 존경심을 드러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판타지물이라는 장르에 기대어 안이한 판단을 한 점에 대해서도 크게 반성하고 있다. 많은 시청자 분들께서 염려하시고 우려하셨던 의도적인 역사왜곡은 추호도 의도한 적이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남긴 점 역시 뼈에 새기는 심정으로 기억하고 잊지 않겠다"며 "현장에서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왔던 감독님, 배우님,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제작사와 방송사에도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온 마음을 다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사진 = SBS 제공, 동이컴퍼니·박성훈·WIP·정혜성·금새록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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