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거장 진가신 감독과 떠오르는 신예 데렉 후이 감독의 만남으로 올봄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커피 오어 티’가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3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커피 오어 티’가 난리법석 현장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진가신 감독과 세 배우들의 인터뷰와 함께 현장 메이킹을 담아 눈길을 끈다. 연기력은 물론, 출중한 외모로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끌며 성장 중인 라이징 스타들이 모두 등장해 이들의 환상 호흡을 기대케 하는 것. '웨이 진베이' 역의 류호연이'펑 시우빙' 역의 팽욱창과 함께 티격태격하는 모습과데렉 후이 감독과 '리 샤오췬' 역의 윤방 사이 찰떡 매력까지 담겨 영화 속에서 더욱 빛날 이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2천 년 역사를 간직한 보이차의 고장 '윈난푸얼시'를 배경으로 세트 촬영이 아닌 실제로케이션을 통해 촬영된 이번 ‘커피 오어 티’의 찐 재미가 이번 영상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데렉 후이 감독은 고지대인 윈난이 날씨 변덕이 심해 촬영에 어려움을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 등 배우를 포함해 모든 스태프들이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언급하며, 주요 다섯 명의 배우 이외 서툴지만 순박하고 천진난만한 실제 주민들의 모습이 담겨 순도 100%의 청정 코믹 드라마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감독님은 편집의 대가다. 영화의 7할은 편집이란 말이 어울린다"라며 데렉 후이 감독을 극찬하는 류호연의 인터뷰와 "앵글을 교차해서 찍어 현장감을 더 살릴 수 있었다.데렉 후이 감독님은 정말 손이 빠르시다"라며 더욱 몰입해서 촬영했다는 팽욱창의 멘트까지 더해져 교차 편집과 청량한 영상미로 만나는 무공해 청정 코믹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커피 오어 티’는 찐행복을 찾아 탈도시를 감행해 얼떨결에 의기투합한 세 청년의 좌충우돌 스타트업 도전기를 그린 작품. 최근 ‘소년시절의 너’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등으로 청춘들의 감성에 주목해온 세계적 거장 진가신 감독이 제작한 ‘커피 오어 티’는 '리틀 진가신'으로 불리는 떠오르는 신예 데렉 후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역대급 감성 시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
난리법석 현장 메이킹 영상 공개로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영화 ‘커피 오어 티’는 오는 3월31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 = 블루라벨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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