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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이 루마니아를 꺾고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독일은 29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예선 J조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독일은 이날 승리로 월드컵 예선 초반 2연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이어갔다.
독일은 루마니아를 상대로 나브리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하베르츠와 사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고레츠카, 킴미히, 권도간은 중원을 구성했고 긴터, 찬, 뤼디거, 클로스테르만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독일은 루마니아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17분 나브리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나브리는 하베르치의 패스를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루마니아 골망을 흔들었고 독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같은 조의 아르메니아는 아이슬란드에 2-0으로 이겼다. 아르메니아는 독일에 골득실에서 뒤진 조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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