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강하늘이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 특별출연한 강소라에 대해 얘기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 측은 31일 오전,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출을 맡은 조진모 감독과 주연 강하늘, 천우희가 자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하늘은 2014년 드라마 '미생'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소라와의 재회에 대해 언급했다. 강소라가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 특별출연한 것.
그는 "강소라와 '미생'에서 만나 친구를 먹었다. '미생' 이후에 따로 깊게 연락을 하고 지내진 못했지만, 그래도 TV에 나올 때마다 항상 응원하는 마음이었다. 강소라도 그랬다고 하더라. 제가 군대 갈 때 문자를 보내줘서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와 당신의 이야기' 촬영장에서 다시 만나니까 느낌이 신기하더라. '미생' 때 촬영장에서 정장을 입고 만나다가 이번엔 과거로 돌아가 복고 스타일의 복장으로 보니까 또 새롭더라. 촬영 내내 진짜 편안했다. 강소라가 성격이 진짜 좋다. 쾌활하고 털털하고 웃음도 많은 편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와 소희(천우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오는 4월 28일 개봉 예정.
[사진 =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 (주)키다리이엔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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