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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구구단 출신 김나영이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김나영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룹 구구단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팬분들께 직접 소식을 전하고자 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란 글을 남겼다.
그는 "저는 오랜 상의 끝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며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주시는 단짝분들 덕분에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꿈이 있고 이뤄나갈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꿈을 향해 앞으로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상처가 되지 않도록 더 나은 나영이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6월 데뷔한 구구단은 지난해 12월 데뷔 4년 만에 해체했다.
이하 김나영 인스타그램 전문.
먼저 그룹 구구단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팬분들께 직접 소식을 전하고자 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오랜 상의 끝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주시는 단짝분들 덕분에 더없이 행복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꿈이 있고 이뤄나갈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꿈을 향해 앞으로 더 나아가려고 합니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상처가 되지 않도록 더 나은 나영이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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