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김경문 대표팀 감독이 두산의 홈 개막전 시구자로 선정됐다.
두산 베어스는 오는 3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2021시즌 홈 개막전에서 각종 행사와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관중 입장에 앞서 두산로보틱스의 방역로봇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입장 전 잠실야구장내 방역을 실시한다.
공식 행사는 개막 특별 영상 전광판 상영을 시작으로 두산과 KIA 선수들이 1, 3루 도열 후 정지택 KBO 총재가 2021시즌 KBO리그 개막을 공식 선언하며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개막을 맞아 3일, 4일 양일간 1루 내외야 입장 게이트에서 입장관중 전원에게 응원 클래퍼를 배포한다.
또한 시구를 위해 김경문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감독이 마운드에 오른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사령탑을 맡고 있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대한민국 야구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김경문 감독은 32회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맡았다. 더불어 그룹 부활의 메인보컬로 10년간 활동 후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정동하가 개막전 애국가를 맡는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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