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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로 주목받게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언론은 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주급 20만파운드(약 3억원) 이상으로 손흥민 이적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즌 종료가 가까원진 상황에서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2년 남아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소속으로 18골 1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유럽무대 한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010-11시즌 함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렀던 손흥민은 지난 2015-16시즌 토트넘 이적 이전까지 독일 무대에서 49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통산 30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팀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통산 6차례 정상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함께 3관왕을 달성한 반면 토트넘은 손흥민이 합류한 지난 2015년 이후 무관을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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