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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모델 나가이 마오가 ‘대한외국인’에 출연, 3년 만에 한국 예능에 컴백했다.
나가이 마오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외국인 패널로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가이 마오의 한국 예능 출연은 2018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이후 3년 만이다. 2015년 데뷔한 나가이 마오는 국내 대기업의 뷰티 기기 광고 모델 및 각종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일본에서는 패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걸그룹 멤버로도 활약한 독특한 이력이 있다.
나가이 마오는 ‘대한외국인’에서 새롭게 영입한 멤버로 출연, 청순한 미모와 밝은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걸그룹 출신답게 트와이스의 ‘치얼 업’을 완벽 커버한 무대를 선보이며 대한외국인 팀의 사기를 충전하기도 했다. 나아가 “혼자 소주를 5병 정도 마신다”라고 깜짝 고백하며 ‘주당’ 허재에 대적할 만한 반전 주량을 공개하는가 하면, 허재와 함께한 1단계 퀴즈에서 가볍게 승리했다.
나가이 마오는 이번 컴백을 계기로 한국에서 보다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는 각오다. 소속사 신화사엔터테인먼트는 “나가이 마오는 일본과 한국은 물론 아시아를 사로잡은 톱모델로 활동하는 사이에도 활발하게 앨범 활동을 이어가는 등,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인물”이라며 “한국에서는 예능 활동은 물론 배우로 데뷔하기 위해 연기 공부에 매진 중이다. 나가이 마오의 향후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 = 신화사엔터테인먼트 제공,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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