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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보이그룹 6팀의 레전드 무대가 펼쳐진다.
1일 오전 케이블채널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킹'을 꿈꾸는 보이그룹들의 레전드 무대를 향한 경연을 선보일 '킹덤'이 이날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지난 시즌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더보이즈가 '킹덤'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으며, 비투비, 아이콘, SF9,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이영주 PD는 "탈락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여섯 팀이 각자만의 색깔을 찾은 완성형 그룹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PD는 "모두가 레전들 무대를 만들고 있다. 서바이벌이란 틀 안에 갇혀 있지만 아름답고 멋진 경쟁을 하고 있다"며 "'MAMA' 보다 뛰어난 무대들이 있다"고 자신있게 소개했다.
MC를 맡은 최강창민은 "여섯 팀 중 하나 뽑기가 어려울 만큼 모두 실력이 출중하다"며 "'엠넷이 섭외를 정말 잘 했구나' 할 정도로 각양각색의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고 자랑했다.
서은광은 비투비 대표로 마이크를 잡고 "'킹덤' 출연 고민이 되는 연차이기도 했지만 군백기를 거쳐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콘 진환은 "좋은 무대에 서기 힘든 시기이기도 하고, 경쟁을 떠나 좋은 무대를 남기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길이길이 레전드로 남을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을 전했다.
SF9 영빈은 "멋진 분들과 경쟁을 하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저희 SF9이 피지컬과 비주얼이 훌륭하다는 칭찬을 해주시는데, 실력도 그에 못지 않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로드 투 킹덤' 우승팀인 더보이즈는 "자동으로 나오게 됐지만 서로 파이팅을 외치며 출연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스트레이키즈는 "무대에 대한 진심, 스트레이키즈의 실력과 열정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고, 에이티즈는 "'킹덤'을 통해 무대 시야를 넓히고 싶고, 배울 점도 많을 것 같아서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며 "에이티즈의 원래 모습과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했다.
[사진 = 엠넷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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