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성대모사의 달인을 만나 깜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오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가 진행됐다.
미지근한 성대모사에 불합격이 연이어 발생하는 가운데 등장한 한 청취자는 소름 돋는 성대모사 실력을 뽐내 박명수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익명의 한 청취자는 전기톱 소리로 시작을 열었다. 박명수는 시작부터 폭소하며 "너무 좋다"며 "이분은 좀 하시는 분이다. 바로 다음 것도 듣겠다"며 다음을 요청했다. 청취자는 배우 한석규가 콜라 마시는 소리, 배우 송강호와 최민식의 목소리를 연이어 감쪽같이 흉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청취자가 성대모사를 하는 동안 계속 웃으며 칭찬했다. 청취자는 마지막으로 배우 이병헌의 나레이션까지 감쪽같이 따라하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박명수는 합격과 선물을 주는 동시에 다음주 성대모사 코너에 앵콜로 출연해줄 것을 부탁했다. 청취자는 "알겠다"며 이를 수락해 즐거운 마무리를 장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