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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3일 14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1시즌 KBO리그 홈 개막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키움은 1일 "경기 전 OTOD(One Team, One Dream) 러닝 챌린지 이벤트 영상을 상영한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28일까지 SNS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의 인증샷 및 영상으로 제작했다. 그라운드에서는 키움증권이 제작한 2021시즌 신규 응원가 ‘우리가 승리한다’를 발표한다. 이번 시즌 함께할 응원단장, 치어리더가 응원가에 맞춰 개막 축하 공연을 펼친다. 또 다른 신규 응원가인 ‘오, 키움 키움히어로즈’는 1회초가 끝난 뒤 공개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개막 축하 꽃다발도 전달한다. 키움증권 이현 대표이사는 양 팀 감독에게, 키움 히어로즈 허홍 대표이사는 양 팀 주장인 박병호, 박해민에게 꽃다발을 전달한다. 개막 선언문은 키움 히어로즈 어린이 팬인 김수환(13) 군이 낭독한다. 김수환 군은 2021 리틀 히어로 멤버십 1호 가입자로, 시구자로도 나선다. 김수환 군의 동생이자 리틀 히어로 멤버십 2호 가입자인 김수혁(10) 군은 시타를 맡는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했고 의미있는 기부활동도 진행한다. 2021시즌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홈런을 친 키움 히어로즈 선수의 이름으로 지역 복지재단에 TV를 기증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키움, 홈 개막 이벤트.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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