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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지소연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첼시 위민(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첼시 위민은 지난 3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 위민(독일)과의 2020-21시즌 UEFA 여자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첼시 위민은 이날 승리로 통합전적 5-1을 기록하며 4강행에 성공했다.
지소연은 볼프스부르크 위민과의 8강 2차전에서 후반 33분 교체투입된 후 3분 만에 커비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지소연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받은 커비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 위민은 전반전 동안 하르데르와 커가 연속골을 터트린 가운데 후반 36분 커비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볼프스부르크 위민과의 경기를 완승을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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