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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영옥이 '6시 내고향'에 합류한다.
1일 KBS에 따르면 배우 김영옥이 KBS1 '6시 내고향' 목소리 출연을 결정했다.
김영옥이 참여하게 될 코너는 매주 목요일에 방송되는 '청산에 살리라'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부부나 가족, 이웃들의 진솔한 이야기, 이곳에서 발견한 인생의 지혜와 소박한 행복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4월 1일 방송)는 경상남도 남해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로,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엄마 때문에 매일 전쟁을 치른다는 아들의 사연을 잔잔하게 풀어낼 예정. 사실 엄마가 지난 세월을 쉼 없이 달려온 데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는데.
김영옥의 따뜻한 목소리와 함께 만나볼 '청산에 살리라'는 1일 오후 6시 방송되는 '6시 내고향'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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