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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시작된 경쟁. 대면식 첫 대결에서 최하위를 차지한 팀은 누구일까?
1일 케이블채널 엠넷 '킹덤 : 레전더리 워' 첫 방송에서는 '킹'을 꿈꾸는 보이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등 여섯 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첫 방송은 여섯 팀의 어색한 첫 만남으로 시작됐다. 맏형 비투비는 특유의 넉살로 후배들의 긴장을 풀어주려 했고, 후배 아이돌들은 "참선배의 모습을 봤다"며 감탄을 표했다.
이어 MC인 동방신기가 등장했다. 마이크를 잡은 유노윤호는 "오늘 여러분과 같은 길을 걸으면서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스타트를 끊은 첫 무대의 주인공은 '킹덤'의 막내팀 에이티즈였다. 에이티즈는 'WAVE : Overture'를 패기 있게 소화했다.
두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맏형 비투비였다. 이들은 '아름답고도 아프구나(Choir Ver)'로 10년 경력의 믿고 즐기는 무대 스킬을 선보였다. 세 번째로 나선 SF9은 'Good Guy |The Glory|' 무대를, 네 번째 스트레이 키즈는 'MIROH'로 감탄을 자아냈다.
다섯 번째는 '로드 투 킹덤' 우승을 통해 이미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검증한 더보이즈가 등장, 'The Stealer (Epic ver)'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은 출전팀들이 직접 뽑은 '킹덤'의 최종 예상 순위 1위에 빛나는 아이콘이 등장해 '리듬 타(KINGDOM ver.)'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여섯 팀의 퍼포먼스가 끝난 뒤 글로벌 팬들이 평가한 대면식 순위가 공개됐다. 5위는 에이티즈, 4위는 SF9, 3위 비투비였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6위와 1위, 2위 자리를 놓고 아이콘,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가 긴장된 표정을 짓는 가운데 첫 방송은 마무리 됐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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