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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원한 호감' 배우 차태현이 매너의 정석을 선보였다.
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 6회에서는 영업 5일 차를 맞아 동해 바다 출장에 나선 조인성, 박병은, 남주혁과 가게를 지키는 차태현, 신승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유로운 오후 시간, 슈퍼 앞에 위치한 뽑기 기계를 즐기기 위해 동네 꼬마들이 모여들었다. 능수능란한 동네 뽑기 대장은 두 번의 시도 만에 인형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고, 구경하던 차태현과 신승환은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때 뽑기 대장보다 어린 동네 꼬마들이 "나도 하고 싶어"라며 뽑기 기계 앞으로 다가갔다. 아직은 작은 키 때문에 뽑기 기계를 마음껏 즐길 수 없는 상황.
차태현은 조용히 가게에서 의자를 가지고 나와 꼬마에게 건넸다. 신승환은 꼬마를 번쩍 들어 의자 위에 올렸다. 따뜻한 배려 덕분에 꼬마들은 마음껏 뽑기 기계를 즐길 수 있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몇몇 꼬마들이 뽑기에 실패한 뒤 실망한 모습을 보이자 차태현은 "삼촌이 미리 뽑아놨어"라며 챙겨둔 인형을 선물했다. 꿈과 추억을 파는 훈훈한 슈퍼 아저씨 차태현이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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