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박승환 기자] SSG 랜더스 추신수가 팀 창단 첫 홈 개막전이자 KBO리그 데뷔전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개막전에 3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역사적인 SSG의 홈 개막전이자 KBO리그 첫 타석에 들어섰다. 맞대결 상대는 롯데의 '에이스' 댄 스트레일리.
추신수는 스트레일리의 초구 144km를 지켜봤다. 1S. 이후 연속 두 개의 볼을 골라내며 2B-1S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었다.
침착했다. 추신수는 스트레일리의 4구째 137km에 헛스윙을 기록했지만, 이후 136km체인지업을 골라내며 풀카운트를 만들었다.
하지만 6구째 스트라이크존에서 떨어지는 137km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SSG 랜더스 추신수.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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