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 포수 장성우(31)가 개막전에서 마수걸이포를 쏘아 올렸다.
장성우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개막전에서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장성우는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김민우의 3구 144km 직구를 공략한 결과물이다. 장성우의 올 시즌 1호 홈런이자 KT의 2021시즌 팀 1호 홈런. 비거리는 110m로 기록됐다.
KT는 장성우의 한방에 힘입어 1-1 동점을 이뤘다.
[장성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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