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흉부 타박상으로 교체됐다.
오재원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2차전 맞대결에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오재원은 2회말 1사 1, 3루에서 원태인을 상대로 투수 땅볼을 쳤다. 이때 오재원은 1루 베이스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흉부 타박상을 입었다.
아웃이 된 오재원은 더그아웃에서도 통증을 호소했고, 4회초 수비 때 박계범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오재원은 2회말 슬라이딩 과정에서 흉부 타박을 입었다"며 "현재 아이싱 중으로 병원 진료 예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두산 베어스 오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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