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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수척해진 모습으로 '동치미' 녹화에 참여했다.
가수 박규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동치미 녹화. 늘 반겨주는 좋은 멤버들. 덕분에 즐거운 녹화장. 오늘도 많이 웃고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규리가 MBN '동치미' 출연진들과 다정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중 눈길을 끄는 것은 MC 박수홍과 함께한 사진이다.
박규리와 다정히 팔짱을 낀 박수홍은 최근 15kg이 빠진 만큼 다소 수척해진 모습. 살짝 올라온 수염이 그의 마음고생을 보여주는 듯하다. 그러나 박수홍은 프로임을 증명하듯 담담히 미소 지어 감탄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킨다.
최근 박수홍이 전 소속사 대표인 친형에게 100억 원 대의 횡령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박수홍은 이를 인정하고 지난 5일 친형과 형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사진 = 박규리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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