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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휘가 음악영화 'PM 5시의 노래(가제)'에서 주연을 맡았다고 벡터컴이 밝혔다.
영화 'PM 5시의 노래'는 신인 감독으로 떠오른 박천호의 연출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를 음악을 통해 극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세휘가 연기하는 역할은 오랫동안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지만 싸늘한 주위의 반응과 버스킹으로 이어오던 생계수단마저 코로나 사태로 끊기고, 한강 유람선 라이브카페에서 일을 하는 도중, 일본에서 건너온 감독 지망생 하루나를 만나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하나 되어 자신들의 꿈을 향해 달려간다.
칸 황금종려상을 받은 일본 영화 '어느 가족'에 출연한 호리 하루나가 촬영감독 역을 맡아 신세휘와 호흡을 맞춘다.
조연으로는 '키위밴드'로 데뷔하여 현재 솔로로 전향해 한국과 일본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벨라(BELLA), '그리스' 두디 역과 '그날들' 등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솔로로 활동 중인 가수 이혁, 그리고 연극 배우 겸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 중인 유채련 등이 감초 역할을 맡았다.
한편, 크랭크인을 앞둔 지난 3월 27일 영화의 실제 촬영지인 압구정동 한강 유람선 그랜드모스에서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 신세휘, 이혁, 벨라(BELLA)가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영화 'PM 5시의 노래'는 오는 6월 촬영을 시작하여 올해 개봉 예정이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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