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부상자 명단(IL)에 등재됐다. 또한 라이언 보루키와 루어데스 구리엘은 백신 이상 반응을 보였다.
'MLB.com'에 따르면 10일(한국시각) 토론토 구단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를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매체는 "에르난데스가 외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토론토는 지침에 따라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에르난데스는 7일의 의무적인 격리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라이언 보루키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부작용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찰리 몬토요 감독에 따르면 보루키는 백신을 접종한 이후 피로를 느끼고, 발열 증세를 보였다.
또한 경기 중에도 이탈자가 발생했다. 토론토의 루어데스 구리엘은 이날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좌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코로나19 백신의 이상 증세로 경기 중 조 패닉과 교체됐다.
한편 토론토는 타일러 챗우드가 오른쪽 삼두엽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이날 총 네 명의 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루어데스 구리엘.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